[부싼티비] 5월 2일 MLB 뉴욕메츠 애리조나 스포츠무료중계

선발 투수

NYM : 센가 코다이(3승 1패 1.26)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. 26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센가는 무실점 투구에 브레이크가 걸린게 아쉬움이 있는 편. 워낙 홈 경기에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금년 낮 경기 방어율 제로는 절대로 무시할수 있는 부분이 아닐 것이다.

AZ : 잭 갤런(1승 4패 5.57)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. 26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최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. 특히 금년 낮 경기 투구가 매우 좋지 않다는 점은 갤런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.

선발 : 메츠의 우위

불펜진

NYM : 브라조반은 오프너 역할을 잘해줬고 와델의 투구는 놀라웠다. 그러나 스타넥과 데븐스키가 마지막 3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게 너무 치명적이었다. 9회말의 추격전을 생각한다면 데븐스키의 2실점은 나오면 안되는 장면이었다.

AZ : 코빈 번즈의 6이닝 1실점 쾌투 이후 3이닝 2실점. 문제는 그 2실점이 마무리인 저스틴 마르티네즈의 손에서 나왔다는 것이다. 부랴부랴 라이언 톰슨이 불을 잘 꺼주긴 했지만 계속 후반에 파열음이 나오는건 좋은 신호는 아니다.

불펜 : 메츠의 미세 우위

타격

NYM : 번즈 상대로 막혀 있다가 마르티네즈를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렸다. 그러나 9회말 무사 만루에서 비엔토스가 삼진을 당한게 결국 동점을 만들지 못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. 좋은 흐름이 끊긴건 아쉬움이 있을듯.

AZ : 브라조반과 와델에게 막혀 있다가 스타넥과 데븐스키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렸다.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 타격은 여전히 좋지 않은 편. 특히 장타의 실종이 아쉽다.

타격 : 막상막하

승패 분석

전날 경기는 메츠의 후반 부진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그러나 갤런 상대로는 살아날 여지가 많은 편. 결국 관건은 애리조나가 센가를 얼마나 공략하느냐지만 홈 낮 경기의 센가는 거의 무적에 가깝고 이번 경기에서 메츠는 불펜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. 선발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.